주택매매수급지수로 부동산시장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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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부동산 상식

주택매매수급지수로 부동산시장을 보면

주택매매수급지수로 부동산 시장을 보면

 

 

 

 

안녕하세요!! 꿈꾸는 어린왕자입니다. 

 

 

현재의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보며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광역시에 지방의 소도시까지 아파트 가격이 많이 상승을 하였습니다.

많이 상승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가파른 상승을 하였지요.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배우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수요와 공급 그래프입니다.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시장 가격이 형성이 됩니다. 그런데 수요가 공급보다 많게 되면 가격은 상승하고, 공급이 수요보다 많게 되면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이 결과를 지금 부동산 시장에 대입을 해본다면 현재 부동산은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적다는 결론을 다다르게 됩니다.

 

 

지금의 부동산 시장이 정말 그럴까요?

 

 

 

부동산의 여러가지 지표가 있습니다. 그중에 한 가지가 바로 주택매매수급지수입니다

 

 

 

주택매매수급지수는 시장에서 매수자와 매도자의 심리를 반영하여 0부터 200까지 나눠 100을 기준으로 100 이하라면 매도자가 많아서 매수자 우위의 시장이며, 100 이상이라면 시장은 매수자가 많아서 매도자 우위의 시장을 말합니다.

 

 

 

 

주택매매수급지수

 

100 미만의 매매수급지수 =   시장에서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많아서 가격의 하락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

 

100 초과의 매매수급지수 =   시장에서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많아서 가격의 상승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 

 

 

 

 

그럼 지금 현재의 주택매매수급지수는 어떻게 될까요?

 

 

지금은 2021년 6월이 지났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이미 2021년 과세기준일이 지난 시점입니다. 

 

 

매매수급지수도 서울의 경우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kb부동산 주간 매매시장 동향으로 현재 서울은 2021년 4월경 하락을 멈추고 서서히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서울은 아파트가 워낙 고가의 시장이며 대출규제나 세금적으로 규제가 많아서 무주택자들을 제외한 사람들이 추가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부담이 따를 것입니다. 규제의 강도가 더 강해지니깐요

 

 

 

 

 

 

 

이 수치는 경기도 전체의 주택매매수급지수의 그래프입니다. 역시 2021년 4월경 하락을 멈추고 다시 그래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역을 설정해서도 보실 수 있는데요. kb부동산에 들어가서 kb통계를 통해서 주간 통계를 통해서 내가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보실수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는 것처럼 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100을 기준으로 움직이고 있는데요. 현재의 시장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서울의 경우는 임대차시장이 불안하기 때문에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내가 주택을 구입을 하려는 분들이라면 이런 자료는 참고만 하시고 내가 원하는 지역의 원하는 단지의 부동산에 연락을 해서 매물이 늘어나고 있는지 아니면 줄어들고 있는지 확인을 하고, 내 상황에 맞는 물건이 있는지 꼭 한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계약갱신청구권이 있어서 주택을 매수하는 것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을 하게 되면 내가 실거주를 하려는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 수치는 계속 상승할 것입니다. 이 지수는 위에서 언급해드린 것처럼 시장에서의 매물 개수에 매수자의 숫자를 보여주는 지표이므로, 6월 1일 과세기준일을 넘겼으므로 2021년도에 부동산 세금은 내지 않게 됩니다. 매수를 하더라도 말이죠. 하지만 이미 과세기준일을 넘긴 매물은 1년을 다시 가지고 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매수하려는 사람은 많아지고 매도자의 물건은 줄어들을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무주택자들의 입장에서는 올해 세금을 내더라도 올해 초에 부동산을 매수했어야 하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다시 심리적으로 쫓기는 기분이 들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부동산의 가격 상승과 하락에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지만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수요와 공급입니다. 시장의 상황은 수요는 많고 공급이 적었지만, 정부는 부동산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며 다주택자들을 규제했습니다. 다주택자들을 규제하면 규제할수록 가격은 상승하였습니다. 그리고 공급에 문제가 있다고 여긴 정부가 공급을 할 것을 2.4 부동산 대책과 3기 신도시를 발표를 하고, 조금씩 진행을 하자 가격이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에서 보는 것처럼 현재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공급의 부족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공급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국민들의 심리입니다. 이런 심리를 우리는 주택매매수급지수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부동산이 어떻게 한 가지 두 가지 이유만으로 상승이 되고 하락을 하겠습니까? 하지만 지금 국민들이 느끼는 심리는 앞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더 여려워질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의 주택매매수급지수가 0.3 포인트 올라갔다는 것을 보면서 이 수치가 워낙 작아서 별 차이가 없지 않을까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수치는 변동의 폭보다는 방향을 봐야 합니다. 현재 시장의 진행 방향을 제시하는 지표이기 때문이죠. 

 

 

주택 매매수급지수가 지난주 대비 하락을 하거나 연이은 하락을 하고 있다면 그 수치가 가령 100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시장의 매매수급은 안정을 찾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수치가 100 이하라고 하더라도 연이은 상승으로 100으로 가까이 진행이 계속 이어진다면 시장은 가격 상승의 분위기로 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내가 집을 사야 할 이유가 많으면 사는 것이고, 사지 말아야 할 이유가 많다면 사지 않으면 됩니다. 그런데 지금 시장은 집을 사야 할 이유가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더 많은 상황입니다. 

 

 

내가 본 물건의 아파트가 있다면 지금 분위기는 매도자는 지금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팔면 되고 지금 꼭 팔아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팔아야 할 이유가 세금 때문이라면 이미 과세기준일이 지났기 때문입니다. 

 

 

저 자신은 투자자이기도 하지만 내가 집을 사지 않는 이유를 다른 누군가가 집값이 떨어질 것이란 이야기 때문이거나, 하락론자가 이야기하는 하락의 이유를 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 정말 떨어질 것이란 이야기를 하면서 지내온 4년의 시간이 너무 힘들지 않았나요? 현재의 나의 상황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알고만 있다면 하락에 내 인생을 배팅하면 큰일이 나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상황은 계속 긍정적으로 되어왔고, 과거 하우스푸어가 되었던 분들이 지금까지 서울의 집을 가지고 버텼던 분들이라면 지금 큰 시세차익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즉 시장은 일본처럼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한국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