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은 매일 상승합니다.
안녕하세요 !! 꿈꾸는 어린왕자입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집값이 계속 상승만 한 것일까요? 이제는 이미 국민들이 생각하는 수준에서 벗어나다 보니 허탈감만 가지게 됩니다. 비판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텔레비전에 나오는 국회의원들은 월급도 많이 받고 자산이 많다 보니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집을 살 수 있지만, 어찌 우리나라 국민들이 그들만 있는가요? 평범한 국민들은 턱없이 올라버린 집값을 보면 턱이 빠질 정도니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매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아무리 집값의 하락을 대비하라고 했지만, 계속되는 상승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서울의 일부 강남을 제외하고는 4억 원 중반 정도면 서울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10년 전도 아니고 불과 4~5년 전 이야기입니다. 그랬던 아파트 가격이 지금은 10억 원을 넘었고, 대부분의 서울 아파트 가격은 15억 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우리나라 아파트 가격이 15억이었나요?
서울 중위 아파트 가격이 6억원을 넘었을 때도 뉴스에 대서특필되었으며 7억 원을 넘었을 때도 대서특필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이미 9억 원을 한참 전에 넘었고, 이제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12억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2억 원이라는 것은 무주택자를 기준으로 내 손에 7~8억 원을 가지고 있어야 구입이 가능한 것입니다. 평균 매매 가격 12억 원으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축의 의리의리 한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중심지역에서 벗어난 곳의 구축의 아파트를 구입하는 가격입니다. 이미 서울의 대장격인 아크로리버파크의 경우는 34평이 40억 원이 넘는 가격에 실거래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현재 서울의 아파트 가격을 급등하게 만든것은 서울의 중심지역이 아니고 강북구나 다른 구의 지역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평균 매매 가격을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은 서울의 집값이 너무 많이 올랐다며 이제는 하락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2021년 남은 하반기 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물론 저도 정확히 모르지만 정확한것 한 가지는 있습니다. 2021년 초반부터 지금까지 집값은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지방까지 대부분의 지역의 집값이 상승하였습니다. 많이 오른 곳은 2배가 오른 지역도 있고, 어느 지역은 오르지 않거나 하락한 지역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의 대부분의 지역은 대체로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서울의 경우 중심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이 되면서 집값의 상승을 잠시 멈추워놓은 상태입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그 외 지역과 그 주변지역은 풍선효과로 가격이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절대로 중심부 지역이 가격이 오를 요인이 없어서 안 오른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곳마저 올라버리면 막을 수 없으므로 잠시 수도꼭지를 잠가놓은 상태일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 지역 상승이 가파랐고, 경기도 핵심지역이나 수도권 지역의 호재가 있는 지역은 특히 큰 상승을 하였습니다.
그럼 시장은 이제 어떻게 인식이 될까요?
주변 지역의 급상승으로 이제는 오히려 다시 서울 지역의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현상이 발생하며 다시 가격이 크게 움직일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일례로 비슷한 현상이 현재 분양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아파트의 모습을 보면 그렇습니다. 누군가는 아파트 가격이 너무 비싸서 시장에 저렴한 가격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시장 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그 말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현재는 일종의 그냥 로또로 인식이 되면서 시장은 그렇지 않은 거 같습니다. 이미 주변에 오래된 아파트의 가격이 10억인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되어서 5억 원에 분양이 되었다고 생각을 해보면 5억 원의 아파트가 실거주 요건을 갖추고 시장에 나올 때는 15억 20억이 되면서 오히려 주변의 아파트 가격을 더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설사들은 건설마진이 분양가 상한제로 축소가 되면서 공급이 부족한 현재 주택시장에 사업을 통해서 건설을 할 필요성이 줄어들면서 시장에 신축 아파트의 경우는 더더욱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사람들의 움직임이나 생각은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많이 상승하면서 이제는 오히려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을 할 수 있고, 서울 외곽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많이 상승해서 오히려 서울 중심부의 가격의 저렴하다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이제 다시 서울 아파트 가격의 평균 매매 가격이 12억 원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가격이 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저렴하다고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처럼 투자자로서 주택에 투자를 하려는 분들이라면 높아져버린 취득세와 보유세의 부담을 생각하고 투자를 해야 하지만, 서울의 실거주를 고민하는 무주택자분들이라면 사실 실거주 집은 가지는 것은 늦춰서는 안 된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정책의 방향도 부동산 규제정책의 완화보다는 부동산 다주택자들과의 싸움으로 이어갈 양산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 더욱 시장에 공급되는 물건은 줄어들고 임대차시장은 불안해질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 시간을 견뎌낼 수만 있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주거안정성을 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더 우선되어야 할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장은 현재의 내 상황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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